90만 원의 천사운동 후원금 전달

차상위계층(370세대)에 월18만원씩 생계비 지원 등

[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기자] 수요걷기동호회 (회장 장기하)는 26일 원주시 부시장 집무실에서 천사운동 후원금 9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장기하 회장, 권오봉 부회장, 구자희 총무를 비롯하여 천사운동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장기하 회장은 “2023년 1월부터 회원들이 걷기 모임 참여시 1인당 1,000원씩을 자발적으로 모금하여 천사운동 후원금으로 기탁했다”며 “원주시에서 조성한 원주굽이길, 치악산둘레길로 인해 회원들과 행복한 추억 및 건강을 다지며 도보여행을 할 수 있어 원주시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265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수요걷기동호회는 매주 수요일마다 원주시 걷기 코스를 순차적으로 걷는 모임이다.

후원금은 시민서로돕기 천사운동본부를 통해 차상위계층 370세대에 월 18만 원씩 생계비로 지원되고, 아이좋은 원주 천사 사업비로도 쓰인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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