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l 장수=고봉석 기자] 전북 장수군 대표축제인 한우랑 사과랑 축제가 2024년 전라북도 최우수 축제로 선정돼 인센티브로 도비 7,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는 지역 대표 Red Color 농특산물(사과․한우․오미자․토마토 등)을 테마로 한 전라북도 대표 농특산물 체험형 축제로, 관광객들에게 많은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 9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축제를 개최하며 기존 의암공원을 중심으로 운영하던 축제장을 누리파크(유럽형 가족정원)까지 확장해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축제로 만들었다.
또한 30만명의 방문객과, 35억원 이상의 경제효과를 창출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하는 등 전국단위 축제로 발돋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지역 대표 축제로 인정 받았다.
김홍기 축제추진위원장은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가 최고의 명품 농․특산물과 과거, 현재, 미래의 문화가 어우러진 세계 속의 문화관광축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알차게 꾸려나가고, 축제를 통해 장수군의 농특산물과 장수군 브랜드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북도는 매년 관광 상품성이 우수한 시·군 대표축제를 경쟁력 있는 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축제 현장평가와 최종평가회를 거쳐 14개 시·군의 축제를 전라북도 지정 축제로 선정해 육성 지원하고 있다.
kob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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