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현덕기자] 경기 사랑의열매는 가수 임영웅 팬클럽 ‘임히어로 서포터즈’가 경기북부 사랑의열매 희망2024나눔캠페인에 성금 933만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31일 사랑의열매에 따르면 이번 성금은 지난 10월20일부터 12월20일까지 사랑의열매 임히어로 서포터즈 전용 기부계좌로 모금된 성금이다. 기간 중 모금액은 933만원으로 91명의 회원들이 기부에 동참했다.
모금된 성금은 경기북부 사랑의열매를 통해 보호종료아동 자립을 위한 바리스타 자격증과정 지원, 아동보호시설 방한복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임히어로 서포터즈 관계자는 “꾸준한 기부로 청소년들의 꿈이 꺾이지 않고 청소년들의 앞날에 작은 불빛이 될 수 있도록 선행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노진선 경기북부 사랑의열매 본부장은 “성금은 어려운 아이들을 위한 지원사업으로 잘 사용하겠다”고 약속했다.
임히어로 서포터즈는 지난 3월 튀르키예 지진 성금 700만원, 지난해 12월 시설보호 청소년 자립 지원 750만원을 기부했으며, 이번 후원금으로 누적 기부액은 2억4000만원이다.
khd9987@sportsseoul.com
기사추천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