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조광태기자] 전남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이병노 군수를 비롯한 부군수, 국·실과단소장,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진행하고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시무식은 식전공연, 신년 합동 하례, 청렴 실천 결의 및 청렴 실천 서약서 전달, 이병노 군수의 신년사와 제27대 정광선 부군수 취임 환영 꽃다발 전달 및 부군수 취임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군민과 공직자 여러분의 관심과 헌신, 열정과 정성으로 이룩한 지난해 성과에 대해 열정적인 성원과 협조에 감사를 전하며, 올해 소망하는 일들이 이루어지는 행복한 새해가 되기를 축원했다.

이어 새해는 변화와 혁신의 새로운 담양 미래를 열어가는 중요한 해로 군민 모두가 체감하는 ‘다함께 행복한 자립형 경제도시’ 실현을 목표로 역동적인 군정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을 당부했다.

아울러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공직자 청렴 결의문 낭독과 청렴 실천 서약서를 전달하며 청렴한 공직자상 정립으로 군민이 감동하는 공감행정과 신뢰받는 행정 구현을 강조했다.

한편 시무식에 앞서 이병노 군수와 담양군의회 최용만 의장과 의원, 이규현 전남도의원, 간부공무원은 현충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새해 군정에 대한 각오를 다짐했다.

이병노 군수는 “군민의 열망과 기대에 부응한 창조와 혁신의 담양을 만들기 위해 군민과 함께 걷는 한 걸음을 더 가치 있게 여기고 군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면서 군민이 바라고 공감하는 군정을 펼칠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chogt@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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