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횡성소방서(서장 박순걸)는 최근 전국에서 연이어 발생하는 아파트 화재와 더불어 피해를 줄이기 위하여 화재발생 시 피난행동요령에 대하여 적극 홍보한다고 3일 밝혔다.

아파트 화재 발생 시는 자기집안에서 발생 시에서와 다른 곳(아파트의 다른세대, 복도, 계단실, 엘리베이터홀 및 주차장 등)에서 발생 시 다르게 행동하게 된다.

자기집에서 화재 발생 시 대피가 가능한 경우 최대한 빨리 낮은자세로 대피하고 현관 입구 등의 화재로 대피가 불가한 경우, 대피공간·하향식피난구 등이 설치된 것으로 이동하여 대피후 구조요청 하여야 한다.

만약 집이 아닌 다른 곳에서 화재가 발생하였을 때 집안으로 화염·연기가 들어오지 않는다면 창문을 닫고 세대 내에서 대기하며 화재상황을 주시한다.

화염·연기가 집안으로 들어온다면 화재사실을 집안에 있는 사람에게 알린 뒤, 대피가 가능한 경우 최대한 빨리 대피하고 대피가 어려운 경우, 안전한 공간으로 대피한 후 구조요청을 실시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소방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아파트 화재 피난행동요령, 화재 피난안전 매뉴얼’에서 확인 가능하다.

박순걸 횡성소방서장은 “최근 연이은 아파트 화재로 안타까운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횡성군민들이 화재피난행동요령을 미리 숙지하여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교육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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