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유다연 기자] 박규영이 낯선 여자와 대화하는 차은우를 보고 질투한다.

MBC ‘오늘도 사랑스럽개’는 10일 진서원(차은우 분)과 한해나(박규영 분)가 동료들 앞에서 깜짝 선언하는 모습이 선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스틸에서 해나는 낯선 여자와 이야기를 나누는 서원을 빤히 바라보고 있다. 눈이 휘둥그레 한 채 그에게서 시선을 떼지 못하는 해나의 눈에는 당혹감과 질투심 등 다양한 감정이 담겼다.

그런 해나의 마음을 눈치챈 서원은 동료 교사들에게 사내 커플임을 밝히자고 제안한다. 오랜 비밀연애 끝에 굳은 결심을 한 두 사람이 두 손을 꼭 잡고 긴장한 모습으로 이들이 당당하게 밝힐 수 있을지 또, 동료 교사들의 반응은 어떨지 호기심을 자아냈다.

‘오늘도 사랑스럽개’는 이날 오후 9시에 최종회를 방송한다.

willow66@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