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효원 기자] 스테디셀러 연극 ‘아트’(ART)가 화려한 라인업으로 돌아온다.

연극 ‘아트’는 프랑스 극작가 야스미나 레자의 작품으로 세 남자의 우정이 우연한 계기를 통해 와해하고 다시 봉합되는 과정을 그린 블랙코미디다. 인간의 내면 속 이기심, 질투 등을 거침없이 드러내 재미를 더한다.

2018년 2020년 시즌에 출연했던 엄기준, 2018년 2022년 시즌 참여했던 최재웅, 2018년 2020년 2022년 세 시즌 모두 함께한 김재범, 박은석, 박정복, 2018년 시즌 이후 오랜만에 돌아온 김지철까지 총출동한다.

여기에 연극 무대에 처음 도전하는 성훈과 연극, 뮤지컬, 드라마, 영화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활약 중인 박호산, 이필모, 진태화, 손유동, 이경욱 등이 가세해 기대를 모은다.

의사이자 아무것도 그려지지 않은 그림을 5억에 구매하는 세르주 역에는 엄기준, 최재웅, 성훈, 진태화가 캐스팅됐다.

이지적인 항공 엔지니어이자 5억에 그림을 구매한 세르주를 이해하지 못하며 언쟁을 펼치는 마크 역에는 이필모, 김재범, 박은석, 손유동이 열연한다.

자기주장이라곤 없는 문구 영업 사원 이반 역으로 박호산, 박정복, 이경욱, 김지철이 캐스팅됐다.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한 연극 ‘아트’는 오는 2월 13일부터 5월 12일까지 서울 링크아트센터 벅스홀에서 공연된다. eggrol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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