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강수지가 몸매 노출 사진에 당황했다.

10일 ‘강수지tv 살며사랑하며배우며’에는 ‘[강수지 90‘s Retro Concert] 여운이 남는 2023년 가을 어느날ㅣ콘서트 준비’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지난해 11월 열린 강수지의 ‘Kang Susie 90’s Retro Concert’ 콘서트 준비 모습이 담겼다.

강수지는 공연 전부터 팬들에게 줄 선물을 직접 챙기는 등 콘서트장을 꼼꼼히 체크하고 꾸몄다.

또 강수지는 팬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복도에 자신의 옛날 사진들을 출력해 전시했다. 그중 배가 노출된 사진을 보며 “어머, 웃기긴 하다..이거 어떡하니”라고 당황하며 웃었고 “예쁘다”라는 말에 “다 보이니까, 배가. 나 아니라 그래”라고 말해 스태프를 웃게 했다.

대기실에 간 강수지는 꽃 이야기가 나오자 “꽃 있으면 좋다. 남편이 꽃 좀 사 왔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내며 “남편한테 일주일에 한 번씩 꽃 사다 달라고 해서 알았다고 했는데 10시에 오니까 꽃집이 문을 닫아서 못 사 온다. 그때 꽃집도 알려줬다. 근데 10시, 11시에 오니까 어떻게 사냐고. 그래서 제가 산다”고 말했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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