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 기자] 가수 백지영이 훌쩍 자란 7세 딸의 기타 연주 영상을 올려 웃음을 안겼다.

백지영은 15일 자신의 채널에 “‘싱어게인’에 나오는 언니오빠들 보면서 기타에 호기심이 생긴 7세 정하임. 엄마 인스타에 올리려면 얼굴이 안 나와야 하는 걸 아는 똑똑이”라며 머리를 앞으로 길게 내려 얼굴을 가린 채 기타를 치는 딸의 모습을 공개했다.

하임은 기타 속주를 흉내내는 것을 물론 기타 바디를 때리며 소리까지 내는 모습으로 엄마의 폭소를 불렀다. 한껏 진지한 딸의 연주에 따봉을 날린 백지영은 “#설마기타신동은아니겠지 #느낌있는데 #코드집 사줄까?”라며 호응했다.

하임의 재롱에 방송인 이지혜는 “싱어게인 21호로 나와줘 하임아”라는 반응이었다. 백지영은 현재 방송 중인 JTBC ‘싱어게인3’에서 심사위원으로 출연 중이다.

한편 백지영은 지난 2013년 9세 연하으니 배우 정석원과 결혼, 2017년 딸을 낳았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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