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평창군이 ‘2024년 제2의 인생학교 심화과정(셀프인테리어&집수리 교육)’을 운영한다.

군은 지난 2021년 ‘5060 신중년 제2의 인생학교’를 운영하였으며, 운영결과를 바탕으로 인생학교 심화과정을 개설하였다. 2022년 약용식물자원관리사 자격증 과정운영(자격증 취득 23명), 2023년 발효효소관리사 자격증 과정을 운영하였으며, 금년에는 ‘셀프인테리어 & 집수리 교육’과정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셀프인테리어&집수리 교육’과정은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공구 사용법, 전기 관련 실습, 조명을 활용한 인테리어, 욕실 실리콘 교체와 줄눈 곰팡이 제거, 방충망 교체, 싱크대 문 리폼 실습 등으로 이루어지며, 어렵게 느껴지는 집수리에 대한 기술을 스스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봉사나 취·창업과 연계하여 지역공동체 복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기회를 마련하고자 계획되었다.

교육과정은 군민 20명을 대상으로 2월 19일부터 대화면 주민문화센터에서 주 1회/3시간씩 8회에 걸쳐 운영하며, 수강을 희망하는 평창군민은 1월 22일(월)부터 2월 9일(금)까지 평창군 평생학습관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여정은 인재육성과장은 “인생 100세 시대 군민 스스로 자신감을 갖고 기술역량을 높일 수 있는 과정을 마련하였으며, 앞으로도 평생교육이 군민의 행복과 활기찬 지역사회를 만드는 역할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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