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 기자] 배우 황보라가 시아주버님 하정우의 통큰 예식장 플렉스를 공개했다.

22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상견례를 마친 이수민♥원혁 커플이 본격적인 결혼식 준비에 나선 가운데, 장인 이용식의 하객 규모가 이슈가 됐다.

이수민 가족과 ‘예비 사위’ 원혁이 웨딩홀 투어를 떠난 가운데 이용식의 아내는 “아빠 하객들이 많으니까 웨딩홀이 아빠 맘에도 들었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를 본 김국진은 “이용식 선배님은 후배든 선배든 다들 좋아하시는 분이라, 웬만한 웨딩홀에서는 그 지인들을 다 수용 못할 것 같은데...”라며 벌써부터 결혼식 걱정을 시작했다.

이에 황보라는 “제 결혼식도 1000명이 넘게 와서 웨딩홀 1, 2층을 다 대관했다”라고 말했다.

김지민이 “하긴 시아버님인 김용건 선생님 지인에, 하정우 씨 지인에”라며 고개를 끄덕이자, 황보라는 “그런데 저는 결혼식 비용을 내주신 분이 있다. 시아주버님이 통크게 내주셨다”라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는 “(시아주버님이 남편에게) 전날 그러셨대요. ‘형이 뭘 해주면 좋겠냐’고. 그런데 남편이 계속 ‘없다’고 말을 안 했더니 ‘형이 결혼식 비용 내주겠다’고 하셨다더라”라고 말했다.

하정우의 통큰 ‘플렉스’에 MC들은 “대단하다. 엄청나네”라며 놀라워했다.

한편 황보라는 최근 4차례의 시험관 시술을 거쳐 어렵게 임신에 성공한 사실을 공개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현재 임신 5개월에 접어들었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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