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태형 기자] 배우 강율이 기막힌 요리 솜씨를 선보였다.

19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는 세계 3대 요리학교 출신 배우 강율이 출연했다.

강율은 지난해 ‘편스토랑’ 출연 후 잘생긴 얼굴과 뛰어난 요리 실력으로 화제를 모았다. 그는 방송 후 “집 앞에 와 계신 분도 있었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강율은 한국조리과학고 졸업 후 세계 3대 요리학교인 이탈리아 ICIF에 장학생으로 입학했다. 요리 관련 전문 자격증만 5개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율은 자신이 일하는 가게에서 재료를 손질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사장님의 배려로 배우 일과 가게 일을 병행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가게 사장은 “너 없을 때 손님들이 ‘미남 셰프 어디 갔는가’ 난리다. 대체 불가다”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강율은 “주방에서 손님들과 대면하면서 일을 한다. 손님들과 친구처럼 잘 지낸다. 가끔 전화번호를 적어서 주시는 분들도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에 이연복 셰프는 “얼굴 잘생긴 사람들이 주방에서 일하면 50% 이상 먹고 들어간다”라고 말했다.

강율은 “가게에 전도연 선배님도 오신 적 있다”라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제가 일일드라마 캐스팅 됐다고 하니 조언도 해주셨다”라고 전했다.

그는 이탈리아 ICIF 출신 다운 현란한 요리 솜씨를 선보였다. 요리가 완성될 때마다 MC들은 감탄과 환호를 멈추지 않았다. tha9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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