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선한스타에 임영웅이 빠질 수 없다.

최근 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은 가수 임영웅이 선한스타 12월 가왕전 상금 200만원을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힘들어하는 환아와 그 가족을 위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다. 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응원하고 순위대로 상금을 기부한다.

선한스타를 통한 누적 기부금 7035만 원을 달성한 임영웅은 1월 19일, 20일, 21일 킨텍스 1전시장 1홀에서 콘서트를 한다. 5월 25일, 26일엔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앙코르 콘서트까지 개최할 예정이다.

가수 임영웅의 이름으로 지원될 정서 지원 사업은 장기간 병을 치료받느라 혹은 경제적 사정으로 인해 배움을 놓친 아이들이 대상이다.

그리고 치료 이후에도 아이들이 사회에 잘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학습 및 심리, 미술치료 등의 정서 지원까지 한다.

한국소아암재단의 홍승윤 이사는 “아이들을 위해 따뜻한 사랑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가수 임영웅의 많은 활약을 기대한다”라고 고마움을 밝혔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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