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도하(카타르)=강예진 기자] ‘캡틴’ 손흥민이 대회 첫 골을 기록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0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요르단과 조별리그 2차전에서 전반 9분 1-0 리드를 잡았다.
전반 4분 황인범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페널티박스 안으로 진입했다. 요르단 에산 하다드가 태클로 이를 저지했다. 심판은 코너킥을 판정했다. 하지만 이후 비디오 판독(VAR)을 통해 페널티킥으로 정정했다. 하다드는 경고를 받았다.
키커로 손흥민이 나섰다. 손흥민은 전반 9분 파넨카킥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골키퍼를 완벽하게 속였다. 손흥민의 대회 첫 골이다. kk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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