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함상범 기자] 가수 아이유가 선 공개 곡 ‘러브 윈스 올(Love wins all)’의 놀라움부터 행복함까지 ‘극과 극’ 무드의 스틸을 공개했다.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21일 0시 공식 SNS채널(사회관계망서비스)에 아이유의 ‘러브 윈스 올’ 스틸 사진을 게시했다.

아이유는 이날 공개된 스틸 컷에서 초라하면서도 핏기가 없는 모습이다. 아이유의 얼굴에는 상처가 있고, 어딘가를 향해 바라보고 잔뜩 겁먹어 놀란 표정이라 보는 이로 하여금 깜짝 놀라움을 자아내게 한다.

그런가 하면, 또 다른 컷에서 아이유는 앞의 모습과 달리, 단정한 머리와 메이크업으로 생기 가득한 채 ‘반전’ 모습이다. 레스토랑을 배경으로 그녀는 입에 묻은 크림을 닦아내며 해맑으면서도 행복하게 웃고 있다.

앞서 ‘러브 윈스 올’에 대한 홍보 역시, 영화 홍보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어 신선함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뷔가 출연한 뮤직비디오는 영화 ‘콘트리트 유토피아’(2023)의 엄태화 감독이 연출을 맡아 이목을 끌었다.

이처럼 아이유의 선 공개 곡 ‘러브 윈스 올’은 미니멀하고 빈티지한 피아노 인트로로 운을 띄워 맥시멈한 아웃트로에 이르기까지 기승전결이 확실한 발라드 곡이다. 그간 발표한 곡 중 ‘비밀’, ‘이름에게’, ‘러브 포엠(Love poem)’, ‘아이와 나의 바다’ 등등 아이유의 대곡 발라드 시리즈를 이어갈 곡으로 유애나(공식 팬클럽명)는 물론, 국내외 음악 리스너들까지 벌써부터 많은 기대를 갖게 한다.

한편, 아이유의 ‘러브 윈스 올’은 24일 오후 6시 주요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intellybeast@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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