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현덕기자] 방송인 서장훈이 JTBC ‘이혼숙려캠프’(가제) MC로 발탁됐다.

22일 방송계에 따르면 서장훈이 JTBC ‘이혼숙려캠프’(가제)에 합류한다. ‘이혼숙려캠프’는 이혼을 고민 중인 부부들이 합숙을 통해 이혼 숙려기간과 조정 과정을 가상체험해 보며, 실제 이혼에 대해 현실적으로 고민해 보는 부부 관찰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서장훈은 2009년 전 KBS 아나운서 오정연과 2009년 결혼한 뒤 2012년 합의 이혼한 바 있다. 서장훈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혼을 앞둔 부부들에게 조언을 쏟아낼 예정이다.

서장훈은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을 통해 이혼, 가정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현실적인 조언을 내놓으며 시청자들에게 호평받은 바 있어 ‘이혼숙려캠프’에서 어떤 활약을 할지 기대가 모인다.

‘이혼숙려캠프’는 지난해 11월 27일부터 이혼을 고민 중인 부부들을 모집했다. 1월 촬영을 시작한 뒤 2월부터 방송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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