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후지필름 홀딩스가 창립 90주년을 기념해 ‘세상에 더 많은 미소를 전하다’를 글로벌 목표로 정했다고 22일 밝혔다.

후지필름 홀딩스의 새로운 글로벌 목표에는 다양한 아이디어, 고유한 역량, 특별한 사람들이 함께 모여 세상을 변화시킨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후지필름은 지난 90년간 독자적인 첨단 기술에 기반한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헬스케어, 머티리얼, 비즈니스 이노베이션, 이미징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혁신을 이루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온 과정도 내포했다.

이날 함께 공개된 90주년 엠블럼 ‘90th에서 100th까지, 그리고 더 너머의 미래로’는 그린에서 하늘색으로 변화해 가는 ‘그린 그라데이션 라인’이 적용됐다. 이는 다양한 개성이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

고토 테이치 후지필름 홀딩스 대표이사는 “후지필름 그룹의 기술 강점과 다양하고 재능 있는 인재들의 지혜를 결합해 모든 사업영역을 통해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전 세계 많은 사람에게 미소를 전할 것”이라며 “90주년을 넘어 다가올 100주년, 그 후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계속해서 도전하겠다”라고 말했다. gio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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