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태형 기자] 배우 황보라가 결혼식 비용을 언급했다.
22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는 상견례를 마친 이수민, 원혁 커플이 4월 결혼을 앞두고 본격적인 웨딩 투어를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MC들이 최성국 집에 모인 가운데, 강수지가 불참했다. 사유는 코로나19 때문이었다. 김국진은 “수지가 코로나19다. 요즘은 독감은 무서운데 코로나19는 일하지 않나. 그런데 황보라가 임산부여서 안 왔다”라고 밝혔다.
원혁은 이수민 가족을 태우고 예식장으로 향했다. 그는 “아버님(이용식) 손님들이 가장 많을 걸로 예상한다. 오늘 가는 곳이 가장 많은 인원을 수용하더라. 인원 수에 쟁점을 두고 정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용식은 50년 차 대선배답게 많은 하객이 몰릴 것으로 전망됐다. 김국진도 “선배, 후배 다 너무 좋아해서 웬만한 결혼식장에 수용하기 어려울 것 같다”라고 예상했다.
이에 황보라는 “저는 하객이 1,000명 넘게 왔다”라며 “1층과 2층을 다 대관했다. 결혼식 비용을 시아주버님 하정우가 내줬다. 통 크게 결제했더라”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서 “전날 남편에게 ‘형이 뭘 해주면 되겠니’ 했다더라. 없다고 하니까 결혼식 비용은 내가 내겠다고 했다”라고 해 감탄을 자아냈다. tha9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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