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태형 기자] 방송인 장영란이 매니저들과 퀴즈를 진행한 가운데, 과거 모습을 공개했다.
23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본인 계약금으로 매니저 전체 월급 올려준 장영란 뒷이야기 (충격,감동)’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장영란은 현 매니저가 다리 수술로 인해 3개월 동안 자리를 비운다고 밝혔다. 다음 매니저는 김구라를 4년 동안 담당한 매니저라고.
이날 장영란은 전 매니저들과 함께 자신과 관련한 퀴즈를 진행했다. 장영란의 사진을 연도순으로 나열하는 문제부터 가수 데뷔곡 ‘뿔났어’에 들어갈 가사, 장영란의 어록, 피부 타입 등 다양한 문제가 출제됐다.
특히 장영란이 버무린 총각김치를 맞히는 문제에서 장영란은 “이거 보면서 ‘나 매니저 안 해’ 이러는 거 아니야? 현웅이 잡아 빨리”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매니저들은 모두 3번 김치를 골랐지만 정답은 2번이었다. 장영란은 “그렇게 내 김치를 먹고서”라며 김치까지 싸줬는데 못 맞힌 것을 아쉬워했다. 그는 “미안하다. 더 맛있게 만들게. 엄마 김치 더 맛있게 만들자”라고 전했다.
“요즘 섭외가 안 되는 것 같아”란 말에 매니저로서 올바른 반응을 묻는 문제도 냈다. 현 매니저는 “섭외 연락은 계속 오고 있는데 누나 컨디션 조절을 위해서 회사에서 막고 있다. 하고 싶으시면 저희가 할 수 있게끔 하겠다”라고 답변해 장영란의 점수를 따냈다.
장영란의 성형 전 모습도 공개됐다. 장영란은 “눈만 3번, 앞트임 1번, 뒷트임 1번. 합이 5번”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그 눈이 이렇게 해서 이 눈이 됐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tha9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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