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남서영 기자] 김지훈이 집을 공개했다.

23일 ‘재밌는 거 올라온다’에는 ‘성수에서 제일 비싼 아파트에 사는 배우 김지훈 습격 | 아침먹고 가 EP.8’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장성규는 김지훈이 사는 아파트에 쳐들어갔다.

장성규는 평당 1억이 넘는 아파트 가격에 놀라며 아파트 구매 과정을 물었다.

김지훈은 “나는 이 집을 1억 5천에 샀다. 나는 여길 분양을 받았다. 당시 이 집이 놀랍겠지만 되게 오랜 기간 미분양이 났다. 여기가 재개발이 되면서 이런 아파트가 올라간다고 하는데 그전에 한 번 분양을 하다가 엎어졌었다. 근데 나는 그전에 월세로 계속 한강뷰에 살았었다. 내가 살면서 그걸 안 거다. 한강뷰가 이렇게 프리미엄이 있구나. 내가 보니까 한강 바로 앞이어서 여긴 아파트가 올라가기만 하면 가격이 떨어질 수가 없는 곳이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그러면서 “계약금 10%만 내면 일단 계약을 해준다는 거다. 중도금은 은행 대출로 돌아가고 3년 후에 입주니까 내가 3년 후에 이 정도 벌겠지라는 생각으로 일단 급전을 당겨서 일단 계약을 했다. 입주할 때 돈이 하나도 없었다. 그래서 그때도 여기저기서 억지로 만들어서 이 집은 다 빚이다. 배우 생활 20년 해서 딱 2개 남았다. 이 집과 이 집 대출금. 근데 이제 많이 올라서 내 인생에서 가장 잘한 투자가 된 거다”고 말해 장성규는 감탄했다.

namsy@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