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남서영 기자] 김종국이 라이머를 위로했다.
25일 ‘김종국 GYM JONG KOOK’에는 ‘이별보다 아픈 하체... (Feat. 라이머, AB6IX)’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김종국은 그룹 AB6IX와 소속사 대표 라이머와 함께 운동을 했다.
운동하러 가는 길 김종국은 멤버들의 정보를 공부하다 “(브랜드뮤직) 대표가 라이머다. 그런 일이 있고 이렇게 빨리 복귀하는”이라고 라이머의 이혼을 언급하며 “저는 아픔은 아픔으로 이겨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오늘 하체를 한번”이라고 의욕을 불태웠다.
체육관에 도착해 라이머와 인사를 나누던 김종국은 “세상이 많이 변했다. 예전엔 진짜 좀 안 좋은 일이 있으면 많이들 쉬고 그랬는데. 바로 이렇게 활기차게 하는 모습”이라고 다시 이혼을 언급했고, 라이머는 “무슨 일이 있어도 열심히 살아야 되잖아요”라고 쓴웃음을 지었다.
이어 무한 굴레 같은 하체 운동이 시작됐고, 쌩쌩하던 라이머 또한 지쳐갔다. 계속된 김종국의 시작 사인에 라이머는 결국 “마음의 재활이 덜 됐다”고 읊조려 김종국을 웃게 했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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