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업무용 차량 관리 솔루션 카택스(대표 안재희)의 앱 등록 관리차량 수가 총15만대를 돌파했다.

카택스는 B2B SaaS형 모빌리티 솔루션 스타트업이다.

실제 운행거리 기반의 투명한 유류비 정산을 돕고, 차량운행일지 작성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 절감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업 업무용 차량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서비스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다.

△국세청 운행일지 자동 생성 △정확한 유류비 정산 △실시간 차량관제 △차량 지출 내역 및 영수증 관리 등이다.

카택스는 가파른 차량수 증가의 배경으로 올해 1월부터 시행한 법인차량의 연두색 번호판 색상 변경에 따른 기업 및 법인사업자들의 발 빠른 대응이 주 요인으로 판단한다.

더불어 법인 차량관리에 대한 기업의 관리 부담을 줄인 차량 통합관리 솔루션의 기능성과 기업 환경에 맞는 높은 편의성이 더해진 것이 한몫한 것으로 본다.

특히 별도의 GPS 단말기 설치 없이 스마트폰 앱만으로 편하고 저렴하게 이용 가능한 점은 서비스 선택의 킬링 포인트라는 분석.

이용자 분석을 보면 대기업부터 스타트업을 포함한 9만 곳 이상의 기업에서 이용하고 있으며, IT/소프트웨어, 유통, 식품, 제조, 기계, 방송/엔터테인먼트, 헬스케어 등 다양한 업종에서 고르게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최근 스타벅스 코리아, 불스원, 에쓰오일 등 대기업 군 사용 증가도 주목할 만하다.

카택스 안재희 대표는 “운행 기록의 데이터화로 수많은 기업의 빠른 디지털 전환을 돕고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카택스의 최종 목표”라며 “앞으로도 가치있는 데이터와 기능을 공급해 기업의 비용 절감과 ESG 경영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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