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최근 남양주시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올해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지원사업 설명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설명회에는 경기도의회 이병길 의원(남양주7, 경제노동위원회 부위원장)과 김경호 상임이사, 북동센터장 및 남양주시 소상공인 등 총 2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 남양주시 소상공인연합회 이윤재 회장은 “생업으로 바쁜 상인들은 지원사업 존재 유무도 모르는 경우가 태반이다”라며 “경상원에서 매년 사업설명회을 통해 사업을 안내해주시는 덕분에 남양주시 소상공인들도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이 의원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남양주시 지역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여 주시는 상인회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경상원을 통해 남양주시 지역경제가 활기 넘치는 상권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에서도 내실 있는 지원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경상원 북동센터는 골목상권,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지난 25일 의정부시를 시작으로 26일 남양주시, 29일 동두천시, 31일 구리시까지 1월 중 4개 시군에서 사업설명회를 진행하고 2월 1일 가평군과 2일 연천군을 끝으로 사업설명회를 마무리 짓는다.
또 추가로 현장의 요청이 있을 시 ‘찾아가는 사업설명회’를 통해 사업 안내와 홍보를 지속 추진 한다.
경상원은 지난 25일부터 경기도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단계별 지원과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3개 분야 총 27종 총355억원 규모의 지원사업 통합 공고를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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