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횡성군(군수 김명기)은 양성평등을 촉진하고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2024년 횡성군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공모사업의 총사업비는 8천만 원이며, 1개 사업당 최소 500만 원에서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되며, 사업자는 총사업비의 10%를 자부담하여야 한다.
신청 대상은 횡성군에 주소를 둔 비영리 법인 또는 비영리 공익단체로서 양성평등 관련 사업을 시행하고자 하는 단체이다.
신청은 횡성군 홈페이지 공고 내용에 따라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첨부하여 2월 16일까지 횡성군청 가족복지과 여성가족팀을 방문하여서 접수하면 된다.
횡성군은 이후 3월 중 기금 사용 목적과 지원사업의 적정성, 사업 수행 능력 등을 내용으로 양성평등기금 운용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사업 대상과 지원액을 결정할 예정이다.
김홍석 가족복지과장은 “여성친화도시 조성과 양성평등 정책 발전에 관심을 두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단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며 “이번 공모사업으로 양성평등 인식이 지역사회 전반에 더 확산하는 효과가 일어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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