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 공백 최소화를 위한 동해학습종합클리닉센터 겨울방학 특별 프로그램 운영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동해교육지원청(교육장 박광서)은 1월 2일(화)부터 2월 2일(금)까지 초 12교, 중 4교, 총 40명의 천천히 배우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초학력 향상 및 맞춤형 학습 지도를 진행한다.
동해학습종합클리닉센터 겨울방학 특별 프로그램은 학습클리닉전문가와 기초학습지원단 12명이 중심이 되어 겨울방학 중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되는 사업으로, 희망 학교의 장소 협조를 받아 운영되었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한글 문해력 향상을 위한 “한글 톡톡” △읽기 유창성 향상을 위한 “읽기 지도” △기초수리력 향상을 위한 “기초수학” △학습 동기 고취를 위한 “놀이 활동” 등, 질 높은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한편, 동해학습클리닉센터에서는 학습클리닉대상 학생들의 사회성 관계 증진을 위해 동해시청소년수련관의 도움을 받아 플라워 테라피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플라워 테라피 프로그램은 1월 26일(금)부터 총 4회기로,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 20분까지 운영된다. △새해 소원을 담은 복조리 정원 만들기 △자존감 향상을 위한 트로피 꽃다발 만들기 △집중력을 높이기 위한 나를 닮은 꽃 만들기 △실천하고 행동하는 행잉 이오난사 드림캐쳐 프로그램 등을 주제로 동해시 초등학생 13명이 참여한다.
박광서 교육장은 “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통해 천천히 배우는 학생들이 기초학력 향상과 자존감 증진뿐 아니라, 또래 친구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사회성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천천히 배우는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체계적인 지원을 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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