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조광태기자] 전남 진도군이 급변하는 지방자치 환경 속에서 위기 관리를 위한 변화와 필요성을 위해 5급 이상 간부공무원 39명을 대상으로 적극행정을 통한 진도혁신을 위한 리더십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간부공무원 리더십 교육은 정책기획 능력을 높이고 관리자 역량강화를 통해 군민을 섬기는 행정혁신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교육을 위해 최덕림 전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총감독을 초청하여 ‘적극행정을 통한 진도 혁신’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최덕림 강사는 적극행정과 혁신의 기본 개념부터 시작해 순천만정원 조성 당시 경험한 실제 사례 위주로 변화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혁신하는 방법을 재미있고 알기 쉽게 설명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간부공무원은 “부서장으로서 마음가짐과 방향을 재정립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군민이 주인! 살기좋은 진도’ 실현을 위해 진도혁신에 앞장서는 공직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간부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변화와 혁신을 실천할 때 군정 전체가 좋은 성과를 만들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계속해서 생각의 변화와 리더십 함양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진도군, 설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운동 펼쳐

설 명절 장보기는 전통시장에서 알뜰하고 푸짐하게!

전남 진도군이 진도읍 조금시장에서 설 명절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운동을 실시했다.

전통시장 장보기 운동은 전통시장 이용 적극 홍보와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김희수 진도군수와 간부 공무원을 포함한 관계 공무원, 소비자 감시원 등 60여명이 참여해 진도읍 조금시장 입구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운동을 펼쳤다.

또한 시장에서 판매 중인 굴, 조기, 쏨뱅이, 장대, 병어 등의 수산물과 떡, 과일 등을 직접 구매하며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군은 군민과 관광객들의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내 노후시설을 개보수했고 어르신들의 무거운 짐을 버스정류장까지 옮겨주는 배송도우미 사업을 추진하는 등 전통시장의 쾌적한 환경개선에 힘쓰고 있다.

진도군 관계자는 “인심 좋고 정이 넘쳐나는 전통시장에서 알뜰하고 푸짐하게 장보시고 즐거운 설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설 맞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1일부터 진도아리랑상품권 10% 할인 판매와 군의 직영 온라인 쇼핑몰인 진도아리랑몰 20% 할인 행사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

chogt@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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