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유다연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수영장 임영웅’에 등극했다.

MBC ‘나 혼자 산다’는 16일 ‘팜유 보디 프로필’ 촬영을 위해 운동하는 전현무의 일상을 선공개했다.

이날 전현무는 양손에 방망이를 들고 ‘페르시아 전사의 운동’ 주르카네로 아침을 시작한 데 이어 자전거로 하체를 단련하며 ‘섹시무무’를 각오했다.

또, 전현무는 최근 젊은 층에서 유행 중인 ‘애플 사이다 비니거 다이어트’에 도전했다.

운동과 식초로 몸을 가볍게 한 전현무는 체중계에 오른 후 패닉에 빠졌다.

아직 몸에 맞는 운동을 찾고 있다는 ‘운동 유목민’ 전현무는 아쿠아로빅에 나섰다. 그는 중년 여성 회원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으며 수영장에 입수해 “임영웅이 이런 기분이구나”라고 ‘수영장 임영웅’에 등극한 기분을 만끽했다.

그러나 전현무는 아쿠아로빅 중 다른 회원들의 에너지와 속도를 따라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다 지쳐 동공이 풀려 웃음을 안겼다.

전현무의 보디 프로필 도전기는 이날 오후 11시 10분에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willow6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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