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나는 솔로’ 19기 영식이 가정사를 고백했다.

21일 방송된 SBS PLUS·ENA ‘나는 솔로’에서는 19기 모태 솔로남들의 자기소개가 펼쳐졌다. 이날 2년째 신발 사업을 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한 19기 영식은 “디자인 제외한 생산 총괄 관리를 모두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취미는 복싱이라고 밝힌 영식은 “샌드백을 치니까 조금 스트레스가 풀리더라. 요새 빠져서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연애하지 못했던 이유에 대해 “우울한 얘기일 수 있는데 어머니가 투병 생활을 15년 동안 했다. 어머니 병간호 제외하고는 어떠한 것도 제 마음에 들어오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마음의 여유가 없다 보니 예전부터 알고 있는 익숙한 몇몇 사람들과의 관계만 맺고 있었다”라고 답했다.

이후 영식은 장거리 연애할 수 있냐는 질문에 “비무장 지대 빼고 어디든 상관없다. 가장 해보고 싶은 데이트는 같이 음악 들으면서 드라이브하는 것”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트 프로그램 ‘나는 SOLO’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트 프로그램이다. khd998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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