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정하은 기자] 그룹 세븐틴 멤버 에스쿱스와 정한이 팀 활동에 복귀한다.

세븐틴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23일 글로벌 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꾸준히 치료받고 충분히 휴식한 결과 에스쿱스와 정한 모두 부상 부위가 다소 호전됐다. 최근 신체에 무리가 되지 않는 선에서 예정된 스케줄을 소화해도 괜찮다는 의료진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에스쿱스는 지난해 8월 무릎 부위 부상으로, 정한은 지난해 12월 발목 부위 부상으로 수술 받은 후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재활 치료를 해왔다.

소속사 측은 “에스쿱스와 정한은 의료진과 정기적으로 건강 상태를 점검하며 ‘세븐틴 투어 ’팔로우‘ 어게인 투 인천’ 등 3월부터 예정된 세븐틴의 스케줄에 다시 참여한다”며 “다만 부상 부위에 무리가 되지 않도록 일부 스케줄은 퍼포먼스 등에 제한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에스쿱스와 정한의 건강 회복을 응원해 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당사는 앞으로도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아티스트가 건강한 모습으로 팬 여러분을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세븐틴은 지난 16일 종영한 tvN 예능프로그램 ‘나나투어 with 세븐틴’에 출연했다. 오는 3월 30일부터 31일 양일간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jayee21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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