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배우 송혜교가 영화 ‘검은 수녀들’ 대본을 공개했다.
송혜교는 28일 오후 “시작 #검은수녀들”이라는 짤막한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점점 어두워지는 바다와 함께 ‘검은 수녀들’의 대본집이 함께 공개됐다.
이를 접한 배우 송윤아는 엄지 이모티콘과 하트 이모티콘으로 응원을 전했고, ‘더 글로리’를 통해 호흡을 맞췄던 임지연도 “끼야 언니 화이팅”이라는 댓글로 응원을 전했다.
송혜교가 출연하는 ‘검은 수녀들’은 ‘검은 사제들’의 두 번째 이야기로,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한 사람들의 이야기다.
송혜교는 강한 의지와 거침없는 행동으로 소년을 구하기 위해 나서는 수녀 유니아 역을 맡았으며, 전여빈과 이진욱, 허준호, 문우진 등이 캐스팅돼 현재 촬영에 들어갔다.
또 지난 27일 김혜수는 자신의 개인 채널에 송혜교를 태그하며 “thanks”라는 글과 하트 이모티콘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송혜교로부터 도착한 커피차 앞에서 두 손 마주 잡고 하트를 그리고 있는 김혜수, 정성일의 모습이 담겨 있다.
송혜교는 “사랑하는 혜수 언니! 멋진 성일 오빠! 늘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멋진 작품 기대하겠습니다!”라는 문구로 촬영에 한창인 두 사람을 응원했다.
송혜교는 김혜수와 함께 여행을 다닐 정도로 꾸준히 우정을 이어오고 있으며, 정성일과는 넷플릭스 화제작 ‘더 글로리’에서 호흡을 맞췄다. 김혜수, 정성일은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인 디즈니+ ‘트리거’에 출연한다. khd998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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