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강예진 기자] ㈜동희산업이 김천 상무에 3년 연속 후원금을 전달했다.
김천은 4일 오후 김천시청에서 동희산업의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행사에는 김천 상무 김충섭 구단주가 자리한 가운데, 동희산업 박주은 대표, 박치완 상무, 김영진 팀장과 김천 상무 배낙호 대표이사, 최한동 후원회장, 이재하 단장이 참석했다.
㈜동희산업은 1972년에 설립된 자동차 부품 전문 회사로 세계시장을 주름잡고 있다. 동희산업은 BPC(Battery Pack Case), 서스펜션, 연료탱크, 페달 등을 생산하며, 현대기아차, 아우디, 폭스바겐 등 국내외 주요 자동차 제조 회사에 납품하고 있다. 동희산업의 2023년 매출액은 2조6400백억 원에 달한다.
동희산업은 수원시 권선구에 소재를 두고 국내 및 해외에 16개의 사업장을 두고 있으며, 동희산업의 김천공장은 어모면 산업단지에 자리 잡고 있으며, 김천 연고를 인연으로 지난 2021년부터 김천에 후원금을 전달해 왔다.
박주은 대표는 “올해도 김천에 후원금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 작년 김천상무의 우승을 다시 한번 축하하며, 어제 첫 경기 승리를 발판으로 올해 K리그1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배낙호 대표이사는 “김천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3년 연속 후원금을 전달해주셔서 무척 감사하다. 동희산업의 지지와 후원에 힘입어서 올해 K리그1에서 좋은 경기력으로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kk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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