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배우 최강희가 과거 은퇴까지 고민하던 시절을 떠올렸다.

‘비보티비’의 웹예능 ‘한 차로 가’ 첫 번째 에피소드를 공개한 가운데, 첫 게스트로 배우 최강희가 출격했다.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는 5일 오후 6시 새 웹예능 ‘한 차로 가’ 최강희 편을 공개했다. ‘한 차로 가’는 송은이가 게스트들의 스케줄을 데려다줄 겸 수다까지 떨어보는 ‘비보티비’의 시간절약 토크쇼다.

이날 최강희의 라디오 출근길을 데려다주게 된 송은이는 지난 1월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최강희 편이 자체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며 뿌듯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송은이는 당시 방송에서도 언급했던 ‘송은이 브래지어 도난 사건’에 대해 질문했고, 최강희는 “내가 갖고 간 게 아니다. 청소 바구니에 들어있었다”라고 해명했다.

또한 송은이와 최강희는 과거 김숙이 옷 가게를 했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최강희는 “우리만 계속 사다가 문 닫았다. 그래도 우리 눈엔 옷이 예뻤다. 김숙이 가게 바라보며 담배만 폈다”라며 가슴 아픈 추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송은이는 최강희가 은퇴를 고민했었던 과거도 언급했다. 당시 송은이와 김숙은 최강희에게 “정신 차려라. 은퇴라는 단어를 쓰지 마라”라며 충분히 쉬다가 돌아오라고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에 최강희는 “그때 너무 극단적인 감정이었다. 안 하길 잘했다”라며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비보티비’가 새롭게 준비한 토크쇼 ‘한 차로 가’는 매주 화요일 오후 6시 공개되며, 앞으로 어떤 게스트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지 첫 화부터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다. khd998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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