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가로등으로 안전한 야간 운전 환경 조성

[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기자] 원주시는 동부순환로 갓바위사거리에서 원주IC 사거리까지 2.1km 구간에 LED가로등을 설치하여 안전한 도로조명 환경을 조성한다.

이 구간은 차량 통행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가로등이 설치되지 않아 특히 야간에 많은 시민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고 있음에 따라, 이에 원주시는 시비 5억 3천만 원을 투입하여 LED가로등 84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지난해 LED가로등 26등을 일부 구간에 시공 완료하였으며, 올해 58등을 추가 시공하여 6월 내에 준공할 계획이다.

또한 가로등 설치 구간에 농작물 재배지가 있어 빛 공해 피해 예방을 위해 빛가림개를 폭넓게 설치하여 농작물 피해를 줄이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이번 가로등 설치 구간은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사업으로, 앞으로도 안전도시 원주를 위해 시민과 소통하며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