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추진 전국 11개 광역지자체 중 유일하게 선정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해양수산부가 평가한 어촌어항 재생사업 관리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해양수산부장관상과 상금을 수여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어촌어항재생사업은 어촌뉴딜300사업*,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어촌활력증진 시범사업***으로 낙후된 어촌·어항과 연계한 어촌지역을 혁신적인 경제공간으로 전환하고 어촌사회 지속성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 (’19~’22년) 강릉 정동항 등 14개소, 1,431억 원(국비 1,001, 지방비 430) / 준공 4개소
** (’22년) 동해 대진항, 70억 원(국비 49, 지방비 21)
*** (’23~’24년) 고성 공현진항 등 7개소, 849억 원(국비 505, 지방비 344)
이번 평가는 2023년 어촌어항재생사업을 추진한 총73개(11개 광역지자체, 62개 기초지자체) 지방자치단체 중 6개 기관이 선정되었으며, 광역지자체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가 유일하게 선정되었으며, 강원특별자치도내 기초지자체에서는 속초시가 최우수로 선정되었다.
우수지자체 선정 방법은 ▲집행률 ▲준공현황 ▲성과 창출을 위한 사업 관리 실적 등에 대하여 서면·대면 3단계로 평가되었다.
특히, 강원특별자치도는 최적의 재생 전략 제시를 위해 어항·항만·관광 등 관련 전문가 컨설팅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어촌지역 현지상황에 적합한 예비계획수립과 공모사업 선정 단계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하였다.
공모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시군 공무원과 어촌공동체 지도자를 대상으로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의 유형별 심화 교육을 통한 실무 능력 강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인적 역량강화를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이 평가되었다.
강원특별자치도 최우홍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어촌어항재생사업을 성공적으로 관리 추진함에 있어 강원특별자치도의 노력과 협력을 인정받았다”라며 “앞으로도 어촌 생활인프라 개선 등 어촌 활력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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