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남서영 기자] 미자와 김태현이 연애 때를 떠올렸다.
6일 ‘미자네 주막’에는 ‘폭설내린 산 농막에서 먹는 13만원짜리 라면 (ft. 봄날씨 이거 맞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폭설을 뚫고 노량진 수산 시장에서 해물을 잔뜩 사 온 미자, 김태현 부부. 야외 해물라면 끓이기에 나섰다.
소주 한 잔과 함께 전복 한입을 먹은 미자는 “너무 신선하다”고 감탄했다. 랍스터에 가리비, 전복을 먹던 미자는 “우리가 연애 때 마신 소주를 쫙 세우면 저수지 하나는 꽉 찰 거고 아파트 높이로 병 세우면 진짜 한 2~30층 정도는 세울걸”이라고 주당 면모를 뽐냈다.
김태현은 “연애할 때는 마늘도 안 먹고 수줍은 소녀처럼. 마늘, 파, 고추 이런 거 싫어하는 사람인 줄 알았다”며 설렜던 연애 시절을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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