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남서영 기자] 강수지가 대식좌로 거듭났다.
8일 ‘이윤미의 찜톡’에는 ‘애들은 가라~ 솔직담백 강수지와 함께하는 거침없는 엄마들의 수다 | 이윤미의 찜톡 EP.02’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이윤미는 강수지와 솔직담백 수다를 나눴다.
이윤미는 “김국진 님이랑 골프 배우고 이런 거. 저도 골프에 관심 많다. 어쩜 그렇게 자상하게 화도 없으세요?”라고 물었다.
강수지는 “김국진 씨는 그런 거 가지고는 화를 안 내는 사람이라. 김국진 씨는 약간 가르쳐 주는 게 프로 선수들처럼 알려주는 게 아니라 그냥 힘 빼라. 123으로 가라. 골프는 여기서 여기까지 가는 게 끝이라. 그리고 해라. 뒤에 앉아있고. 안 그러면 저는 아마 흥미를 잃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먹는 건 어떤 걸 좋아하세요?”라는 물음에 강수지는 “다 좋아한다. 가리는 건 없다. 김국진 씨가 어디 나와서 강수지 씨는 아침에 콩 한 알만 먹는다는 얘기. 그런데 굉장히 잘 먹는 스타일이기도 하고 그 얘기 들었던 분들은 제가 먹는 거 보면 ‘어머..생각보다 잘 드시네요?’. 그리고 저는 아침을 굉장히 건강하게 먹는다. 삶은 계란, 고구마, 당근, 양배추. 굉장히 영양가 있는 걸 아침에 먹는다”고 말했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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