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수련원과 동해안권 연계사업 발굴 및 교류 협력 확대를 위해 업무협약 체결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개통에 따른 관광객 유치 전략 협의를 위해 동해시와 삼척시 방문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은 동해안권 관광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3월 8일 한국여성수련원(원장 함영이)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동해시(심규언 시장), 삼척시(박상수 시장)에 방문하여 연계사업을 논의했다.

한국여성수련원 교육장에서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에는 양 기관의 역량과 자원을 활용하여 △강원 관광 홍보 및 활성화를 위한 상호 지원 △ 인프라 활용 특성화 프로그램 연계 운영 △ESG 경영 확산 및 지역 문제 해결 등이 주요 협력 과제이다.

한편, 업무협약 체결 후 양 기관은 수련원 인근 옥계 해변 일대에서 해변 정화활동을 진행하였으며, 추후 지역 사회 공헌을 위한 교류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업무협약 후, 재단은 동해시와 삼척시를 방문하여 2025년 1월 동해중부선(삼척~포항) 개통에 따른 동해안권 관광객 적극 유치를 위한 지역특화 관광상품 등을 개발하기 위한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도내 공공기관 간 교류 협력을 통해 강원 지역 문제 해결에 앞장설 수 있기를 바란다”며 “강원특별자치도가 보유한 동해바다의 특별한 매력을 관광산업에 적극 활용하기 위해 재단이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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