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투수 정철원(25)이 아빠가 된다.

지난 2018년 방송된 엠넷 연애예능 ‘러브캐처’에 출연했던 김지연(28)은 10일 자신의 개인 채널을 통해 정철원과 교제 중이고 혼전 임신했다고 알렸다.

김지연은 “더 일찍 알려드리고 싶었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안정기까지 지켜보다 3개월이 훌쩍 지났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소중한 생명을 갑자기 맞이하고 싶진 않아 계획하게 됐고, 그 덕분에 늦지 않게 찾아와준 철투를 복잡한 마음 없이 기쁨으로만 맞이할 수 있음에 감사했다”라고 전했다.

아이의 태명은 정철원의 2세라는 뜻으로 ‘정철투’라고 부르고 있었다. 김지연은 아기 초음파 사진을 들고 행복한 미소를 짓는 모습이다.

이어 “”결혼식은 올해 말 예정이었지만 더 의미 있는 소식에 결혼식은 자연스럽게 내년으로. 아직 성별도 모르는 ( 근데 알 것 같은 ) 용띠 정철투 반가워“라고 전했다.

한편 김지연은 한양대 한국 무용과 출신으로 현재는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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