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 기자] 배우 송혜교가 넷플릭스 흥행작 ‘더 글로리’에서 호흡을 맞춘 후배 임지연에게 사랑 가득한 커피차를 보냈다.
임지연은 10일 “교언니 고마워요. 라뷰”라는 글과 함께 송혜교의 커피차를 인증했다. 사진 속에는 “사랑스런 우리 지연이 많이 사랑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드라마 JTBC ‘옥씨부인전’ 촬영장에 도착한 커피차 모습이 담겼다.
핑크색 패딩을 입은 임지연은 송혜교의 커피차 앞에서 사랑스런 후배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
‘더 글로리’에서 함께 호흡한 배우 송혜교, 임지연, 차주영, 박성훈 등은 서로의 차기작을 응원하며 각별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월에도 송혜교는 차주영의 신작 드라마 tvN ‘원경’ 촬영장에 커피차를 보낸 바 있다.
지난해 1월에는 박성훈이 극중 상대역이었던 임지연의 드라마 촬영장에 커피차를 보내기도 했다.
한편 임지연이 출연하는 ‘옥씨부인전’은 이름도, 신분도, 남편도 모든 것이 가짜였던 외지부 옥태영(임지연 분)과 그녀를 지키기 위해 목숨까지 걸었던 예인 천승휘(추영우 분)의 치열한 생존 사기극을 담은 사극으로 올해 방송된다.
송혜교도 차기작 영화 ‘검은 수녀들’ 촬영에 돌입했다. 누적관객수 800만명을 돌파한 ‘파묘’ 장재현 감독의 흥행작 ‘검은 사제들’의 속편으로 권혁재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배우 전여빈, 이진욱, 허준호, 문우진 등이 출연한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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