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함상범 기자] 넷플릭스 드라마 시리즈 ‘종말의 바보’가 올해 안에 공개된다.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유아인의 주연작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쏠린다.

11일 방송계에 따르면 ‘종말의 바보’는 올해 안에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아직 정확하게 결정된 바는 없지만, 올해를 넘기지 않을 것이라는 후문이다.

앞서 한 매체는 오는 4월 26일 ‘종말의 바보’가 공개된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넷플릭스 관계자는 “‘종말의 바보’와 관련해서는 결정된 바 없다. 편집 부분에 대해서도 어느정도 범위인지 정확히 말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종말의 바보’는 지구와 소행성 충돌까지 200일, 눈앞에 예고된 종말을 앞두고 혼란에 빠진 세상과 남은 시간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유아인을 비롯해 안은진·전성우·김윤혜 등이 출연한다.

당초 지난해 공개 예정이었으나, 유아인의 마약 파문으로 미뤄졌다.

한편, 지난 5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유아인의 3차 공판이 열렸다. 4차 공판은 오는 5월 14일 진행될 예정이다. intellybeast@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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