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평창군은 3월 15일 평창군산림조합 회의실에서 2024년 제7기 평창 정원사 양성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선발인원은 30명으로 6월 7일까지 운영되며, 교육과정은 정원의 이해, 정원의 역사, 정원의 기획 및 설계 등 이론과 수목 전지전정, 삽목, 접목 등 실습 및 견학 등으로 구성된다.
평창 정원사 양성과정은 산림 및 조경분야에 대한 체계적인 학습 기회 제공뿐만 아니라 재능기부를 통해 사회에 환원하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취지가 있다. 2021년부터 작년까지 정원사 118명을 양성하였으며, 녹지경관 개선과 정원문화 확산을 통해 「산림수도 평창」의 가치 증진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평창군 관계자는 “이번 정원사 양성과정을 통해서 평창 정원사는 공공정원과 마을 가꾸기 참여를 통해 지역 공동체가 형성되는 메신저 역할을 할 것이며, 향후 우리군의 특색있는 경관조성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며 “지속적으로 교육을 추진하여 지역 맞춤형 정원사들을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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