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채 정체성 상징화한 ‘하늘채 유니버스’

■브랜드 인지도 상승 및 수주 경쟁력 향상 기대

■대전 유성 하늘채 하이에르, 주거 브랜드 입지 다진다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코오롱글로벌(대표이사 김정일)은 자사 아파트 브랜드 ‘하늘채’의 외관을 새롭게 리뉴얼했다.

하늘채는 지난 2000년 론칭한 코오롱글로벌의 대표적인 아파트 브랜드로 ‘당신의 공간에 하늘을 담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코오롱글로벌은 브랜드 가치제고와 수주경쟁력 향상의 일환으로 하늘채의 정체성과 디자인 트렌드를 접목시킨 ‘하늘채 유니버스(HANULCHE UNIVERSE)’ 패키지를 개발했다.

하늘채 유니버스는 하늘채의 BI(Brand Identity)가 가지고 있는 조형적인 프레임 언어를 커뮤니티, 문주(단지 출입 게이트), 동출입구, 조경 등에 반영했다.

코오롱글로벌은 하늘채 BI의 H를 조형적 언어를 사용해 건축물의 형태만으로도 하늘채의 첫인상을 상징할 수 있도록 했다.

단지의 랜드마크동에는 간결한 큐브형 하늘채 BI를 설치해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했는데, BI 큐브는 건강함을 의미하는 다크 블루로 공간의 가치를 진중하고 강하게 담아냈다.

또한 도시의 근간이 되는 현대적이고 정제된 뉴트럴(neutal) 색상과 강한 대비의 마감재로 디자인할 계획이다.

코오롱글로벌의 하늘채 유니버스 패키지 개발은 주택사업에 대한 자신감에서 출발한다.

코오롱글로벌은 지난해 도시정비와 지역주택조합 등 약 1조 5000억원 규모의 주택사업 시공권을 수주했다. 또 서울시 강북구 번동의 모아타운 시범지역의 1~10구역을 연계 수주하면서 서울 내 대단지 하늘채 브랜드 타운을 조성하고 수도권 내 브랜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당사 브랜드 인지도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해 수주 경쟁력 향상 및 지속 성장을 위해 앞으로도 브랜드 이미지 개발에 노력할 것”이라며 “오는 4월 분양 예정인 ‘유성 하늘채 하이에르(대전봉명)’를 시작으로 수주 및 분양 예정 현장에 적극 도입해 주거 브랜드 입지를 확고히 다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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