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19일 경기도의회 김포상담소에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지원사업 안내 및 현장의견 청취를 위한 정담회를 가졌다.
이날 정담회는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홍원길 의원, 최민경 정책지원관, 경상원 주한서 사업본부장, 북서센터장, 김포시 양곡시장, 통진시장, 김포시소상공인연합회 매니저 등 총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인회의 행정 애로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매니저들의 건의사항 청취하고 현안을 논의했다.
홍 의원은 “김포시에서 활동하는 매니저분들의 목소리를 가까이서 들으니 각 상권별 현안을 세밀하게 알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며 “다양한 현장 의견을 반영해 좋은 정책들을 만들어 김포시 상권이 더욱 활기를 띨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양곡시장 임미라 매니저는 “이번 정담회를 통해 지원사업에 대해 궁금했던 점을 해소할 수 있었다”며 “김포시의 많은 소상공인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현장에서 더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했다.
주 사업본부장은 “김포시에서 활동하시는 매니저 수가 많진 않지만 앞으로도 경상원은 현장 밀착형 행정을 위해 이런 자리를 계속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경상원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및 소상공인연합회의 현장 애로 해소 및 자생력 강화를 위해 매니저 지원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북서권역(김포·파주·양주·고양·부천)의 전통시장 27개소와 골목상권 상인회 7개소, 소상공인연합회 5개소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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