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유다연 기자] 방송인 붐이 가수 임영웅을 축가로 부를 뻔했던 사연을 공개한다.

붐은 오는 20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 스타’에서 5년만에 환골탈태해 찾아온다.

지난 2022년 결혼한 붐은 결혼식에서 임영웅의 이름을 팔려고 했다는 루머에 오해하고 해명했다. 그는 당시 임영웅에게 축가를 부탁했는데 임영웅은 흔쾌히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이에 붐은 “청첩장에 ‘임영웅 축가’를 넣어야 하나 고민했다”고 회상했다. 당시 결혼식 때 참석한 김구라는 “임영웅을 못 봤다”고 붐의 허풍이 가미된 이야기를 의심했다.

또, 붐은 오는 3월 말 아빠가 될 예정이라고 밝혀 축하받았다. 그는 보호 본능 때문에 호들갑을 떨던 중 아내로부터 자제당했던 에피소드도 공개할 예정이다.

‘TV조선’의 아들로 환골탈태한 붐은 이날 가족 이야기 외에도 TV조선과 라디오DJ 시절을 회상할 예정이다. willow6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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