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유다연 기자] 미국 인플루언서 킴 카다시안이 영국 왕세자비 케이트 미들턴을 조롱한 후 사과하지 않아 논란을 일으켰다.

킴 카다시안은 지난 22일(현지시각) 아들 세인트의 축구 경기를 관람 후 떠났다. 한 사진기자가 카다시안에게 “케이트 미들턴에 대해 할 말 있으신가요?”라고 물었지만 카다시안은 아무 대답 없이 차에 탔다.

카다시안은 최근 개인 채널에 “케이트를 찾으러 가는 길”이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누리꾼들은 이 케이트가 당시 자취를 감췄던 영국 왕세자비 케이트 미들턴이라고 추정했다.

케이트 미들턴은 지난 22일 암 진단을 받아 치료 중이라고 영상을 통해 직접 밝혔다. 그는 지난해 크리스마스 이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대중의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이에 누리꾼들은 카다시안의 SNS에 “이 게시물을 내려야 한다”, “사과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남겼다. 하지만 카다시안은 별다른 해명을 내놓지 않고 있다. willow66@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