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정하은 기자] 그룹 앰퍼샌드원(AMPERS&ONE)이 박력 직진남으로 돌아왔다.

앰퍼샌드원은 26일 오후 6시 두 번째 싱글 앨범 ‘원 하티드(ONE HEARTED)’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브로큰 하트(Broken Heart)’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브로큰 하트’는 다이내믹한 리듬과 무게감 있는 베이스 라인 위로 펼쳐지는 멤버들의 개성 있는 목소리가 돋보이는 힙합 댄스곡이다.

첫눈에 보자마자 너에게 빠져 하루 종일 심장이 고장 난 것처럼 뛰고 있다는 솔직한 가사를 통해 사랑에 빠진 앰퍼샌드원의 모습을 그들만의 색깔로 표현했다.

‘보자마자 쿵’ ‘머리가 빙빙’ ‘심장이 뛰어 막’ 등의 가사로 사랑에 마음을 뺏긴 혼란스러움을 역동적으로 표현했다. 또한 ‘날 믿고 따라와’ ‘맘속에 내 자릴 비워 놔’라는 가사를 통해 사랑을 쟁취하기 위한 앰퍼샌드원의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담았다.

‘브로큰 하트’의 뮤직비디오에는 우연한 사고로 심장에 블루투스가 연동돼 심장에 끝없이 울리는 음악이 만들어 내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낸다. 하키 선수로 변신한 멤버들은 한층 성숙해진 비주얼을 자랑한다.

특히 승부욕으로 이글거리는 눈빛과 자신감 넘치는 에너지를 담은 표정 등 다채로운 감정연기도 돋보인다.

파워풀하고 카리스마 있는 멤버들의 칼군무가 시선을 사로잡고 후반부 메가크루와 함께하는 군무는 화면을 꽉 채운다.

지난해 11월 15일 첫 번째 싱글 앨범 ‘앰퍼샌드 원’으로 가요계에 데뷔한 앰퍼샌드원은 이들의 시작점, 그리고 첫걸음을 주제로 한 데뷔 싱글을 통해 풋풋한 감성과 눈부신 비주얼을 보여줬다. 반면 이번 ‘원 하티드’를 통해서는 박력넘치는 반전 매력으로 대중의 마음에 더 강렬한 눈도장을 찍겠다는 포부다.

‘하나의 마음을 가진’을 뜻하는 ‘원 하티드’는 사랑에 빠져 한 사람에게 일편단심으로 직진하는 앰퍼샌드원의 솔직하고 역동적인 모습을 담아낸 앨범이다.

신보에는 타이틀곡 외에도 캐치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크래이지 스튜피드 펀’, 수줍은 마음을 표현한 ‘섬바디’ 등 총 3곡이 수록됐다. 앰퍼샌드원은 짝사랑하는 상대를 향해 불도저처럼 밀어붙이는 마음을 ‘목표물’과 ‘승리’에 집중하는 모습으로 표현하는 등 다양한 비주얼로 해석해 볼거리를 더한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비주얼과 퍼포먼스로 돌아온 일곱명의 멤버들이 올해 첫 활동으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를 모은다. jayee21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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