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배우 안재현이 ‘나 혼자 산다’ 출연한다.

5일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방송 끝에서는 배우 안재현의 출연 예고가 공개됐다. 이날 안재현은 “서울 사는 38살 안재현이다. 10살 고양이를 키우고 있다. 이름은 안주”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홀로 사는 집을 공개한 안재현은 “이 집이 20년이 된 걸로 알고 있다. 대대로 전해져 온 역사와 전통이 있는 집”이라며 고풍스러운 집을 자랑했다.

안재현은 예고편에서 혼자 고깃집을 찾아가 혼밥하는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또 치아 관리에 신경 쓰며 가글, 치실, 구강 세정기, 칫솔질까지 총 7분 동안 양치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안재현은 “최근 관심사가 노후 준비”라고 밝혔다. 그는 “통장에 돈이 없다. 환경이 바뀌면, 삶이 바뀐다”라고 말했다.

사무용 프로그램으로 가계부를 작성하고 “카드를 많이 정리했다. 겉모습이 중요한 게 아니라 내실이 있는 사람이 되자”라며 다짐하기도 했다.

한편, 안재현은 지난 2016년 배우 구혜선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2020년 7월 합의 이혼했다. khd9987@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