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양구소방서(서장 용석진)는 산림 인접 마을 화목보일러 사용 주택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간이스프링클러를 설치한다고 9일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가 주관하는 이번 간이스프링클러 설치 사업은 화목보일러 부주의 사용으로 인한 주택 및 산림화재 확산을 방지하고자 계획되었다.

이번 사업은 양구군 관내 산림에 인접한 가구 중 설치 희망가구 19호를 선정하여 양구군청 민원행정팀 기동처리반의 설치를 위한 기술 지원과 함께 화목보일러실 내 간이스프링클러 헤드 설치 및 관계자 화재 예방 수칙 지도를 진행할 예정이다.

용석진 서장은 “산림화재 대비 스프링클러 설치에 협조를 해 준 양구군청 민원서비스과 민원행정팀에 감사를 표하며, 4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설치하여 군민들이 산림화재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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