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 용인시는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지역의 야간 명소를 즐길 수 있는 ‘용인 봄빛 야간 마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야간관광 체류 유도 상품인 ‘용인 봄빛 야간 마실’은 지역이 가진 관광자원에서 아름다운 야경과 함께 문화‧예술‧체험 등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야간 마실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호암미술관 희원에서 사진투어를 체험하고, 미디어 아트와 카페가 결합된 ‘데일리아트스토리’를 방문해 미디어 공연을 관람한다.
올해는 ‘순간수집가’라는 부제로 필름 카메라의 사용법을 배우고, 직접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직접 찍은 사진은 온라인을 통해 전시돼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용인에서 좋은 기억을 담고 순간을 즐길 수 있는 야간 마실 프로그램이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남긴 사진들로 온라인에 전시할 계획이며, 함께 야간마실에 참여하지 못한 분들도 용인의 멋진 봄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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