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광고시장에서 막강한 파워를 자랑하는 가수 임영웅이 대상 청정원의 간장전문 브랜드 ‘햇살담은’과 계약연장한다.
임영웅의 브랜드파워로 올해 1분기 햇살담은 간장 판매액은 모델 기용 전인 2022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약 16% 상승했다. 이에 대상 청정원은 ‘햇살담은’의 진심을 가장 잘 전달하는 임영웅과 또 한 번 인연을 맺고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하반기 선보인 ‘간장의 레벨업’에 이어 ‘진심 하나로 맛의 레벨업’이라는 핵심 메시지를 앞세워 신규 브랜드 캠페인도 전개한다. 여기엔 청정원만의 노하우가 집약된 최적의 배합·제조 기술에 진심까지 담아 만든 청정원 햇살담은 간장으로 ‘요리의 맛’을 레벨업 시킨다는 의미를 담았다.
또 두 번 달여 더 진한 진간장, 씨간장 숙성공법 양조간장, 조선간장, 국간장, 조림간장 등 햇살담은 대표 제품에 모델 임영웅의 사진을 적용한 ‘햇살담은 영웅라벨’ 패키지도 첫선을 보인다.
라벨에는 레벨업 포즈를 취한 임영웅의 모습이 담겨 있다. 햇살담은 영웅라벨이 적용된 제품과 신규 포스터, 등신대 등은 전국의 대형마트, 슈퍼 등에서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임영웅은 5월 25일과 26일 이틀간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진행하는데,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11일 임영웅 소속사 물고기뮤직에 따르면, 인터파크의 임영웅 콘서트 ‘아임 히어로-더 스타디움’ 티켓팅은 시작과 동시에 접속자가 폭주했고 최대 트래픽 수는 약 960만번이었다. 대기 숫자가 50만이 넘는 경우도 발생했다.
이후 티케팅 전쟁에서 성공한 사람들은 온라인상에서 “드디어 효도한다”, 실패한 이들은 “오늘도 불효했다”며 엇갈린 희비를 토로했다.
배우 박보영도 부모님을 위한 티켓팅에 성공한 뒤 SNS에 인증 사진을 올리며 “세상에 이런 일이”라고 공유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번 공연에서 임영웅은 경기장 잔디 훼손을 방지하기 위해 그라운드 내에는 좌석을 두지 않기로 결정하며 축구팬의 박수를 받았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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